안녕하세요! 창업성공코치입니다.
2020.05.10. 일요일 아침에 약간 비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산행이 가능할지 몰랐는데, 결국 산행을 잘 하고 왔습니다. 혼자 산행한 것은 아니며 평소 연락하고 지내는 선배 경영컨설턴트들과 같이 산행을 했습니다.
저보다 15살 정도 많은 인생의 선배님들이라 산행을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고 인생도 배우고 비즈니스도 배우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당역에서 만나 출발했습니다. 사당역이 관악산으로 연결되는 구간이다 보니 사당역 인근에는 많은 등산족 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마치 단체 모임이라도 하듯이 제각각 다른 스타일의 등산복을 입으시고 등산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즐거운 표정으로 저마다의 등산을 즐기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사당역에서 관악산 정산까지는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등산을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40대 초반으로서 인생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이며, 저와 같이 산행을 했던 분들은 자녀들을 다 성장시켰습니다. 자녀들도 좋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초등학생 딸아이를 키우는 저 입장에서는 부러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산 중턱에서 쉬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식을 잘 키우는 비결이 무엇인가요? 라고 저는 물어보았습니다. 두 분의 대답은 거의 일치했습니다.
한 분은) wait and see (기다리고 지켜봐라)
또 다른 한 분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너무 가까워도 너무 먼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이 대답이었습니다. 즉 자녀를 믿고 지켜보고 기다리고 지켜봐라라는 의미였습니다. 말은 쉬운데 사실 쉬운 것이 아니죠, 하지만 인생의 선배님들이 하시는 말씀이라 잘 참고했습니다. 위의 메시지는 아빠 과점에서의 메시지인데요. 엄마 관점에서의 메시지는 또 다를 수도 있을 거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간 저도 아빠이기에 같이 산행을 했던 선배님들의 좋은 메시지를 잘 접수했습니다.
10시에 만나서 산행을 했습니다. 8~9시쯤에는 비가 조금 내리기도 했는데, 10시쯤 되니 비는 완전히 그쳤습니다. 그리고 오후쯤 되니 해가 떴습니다. 즉 산행을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비가 내린 직후라 숲에서는 많은 량의 피톤치드를 뿜어댔습니다. 등산화를 신고 가서 미끄러지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비가 내리고 그친 오전에 기분 좋은 등산이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사진 모습입니다. 멋진 풍광에 카메라를 저절로 누르게 됩니다. 날씨가 흐려 선명한 사진은 아니지만 멋진 풍광에 그간의 잡념과 스트레스가 달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고 있는 풍광을 그림으로 그려낸다면 멋진 산수화 작품이 나올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좀 더 맑은 날씨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더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조만간 한번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산 정상에서 미리 준비해둔 김밥과 쑥떡 그리고 막걸리를 먹으면서 힐링을 했습니다. 산 정상에서 먹는 먹거리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인들과 같이 하는 먹거리라 더욱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하산해서 사당역 인근의 칼국수집에서 칼국수와 막걸리를 더 먹었습니다. 거의 인당 막걸리 한 병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병을 먹은것 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적고 있는 시간이 저녁인데 저녁을 먹지 않았음에도 아직 배가 부릅니다. 오늘 정말 많이 먹었나 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이 산의 시그니처.라고 동행하셨던 분이 사진을 찍어야 된다고 하여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단체사진도 찍고 개인 사진도 찍었습니다. 뭐가 비주얼이 요상합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하여간 관악산 인근에 사시면서 관악산을 거의 매주 다니시는 선배님과 같이 하는 즐거운 동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당역에서 출발한 관악산 등산 기록을 남겨드렸습니다. 단순한 등산이 아니라 등산 중 나눈 많은 얘기로 인생의 선배님들로부터 인생과 비즈니스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추후에 더욱 생생한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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